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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2009) : 정보 줄거리 결말 리뷰

by 모아모아즈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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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 제목 : 해운대 (Haeundae)

• 개봉 : 2009.07.22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재난 드라마

• 감독 : 윤제균 

• 배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외

• 러닝타임 : 120분

• 관람객 평점 : 7.44

 

 

2009년 7월 22일 여름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스토리 및 구상 기간만 5년에 걸쳐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당대 최고의 톱 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을 압도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어엿한 한류 스타로 성장한 배우 김유정 양이 아역으로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의 야구 문화가 담긴 장면도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은 은퇴한 전설의 야구선수 이대호 님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한 장면은 유머러스한 웃음 코드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각본은 장성호 작가님이 집필하였으며, 촬영기간은 2008년 8월 부터 12월까지 4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제작비는 1600만 달러에 달합니다. 현재 스트리밍 가능한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 왓챠 티빙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5년 전, 원양어선을 타는 부산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인도양으로 어업을 떠났지만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 재난으로 인해서 함께 출항했던 아버지를 잃고 맙니다. 그때 사고로 인해 죄의식에 시달리던 만식은 평범한 사랑을 꿈꿀 수 없었기 때문에, 평소 좋아하는 연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무슨 탓인지 어느 날 만식은 용기를 내어 연희에게 프러포즈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국제해양연구소에서 지질 학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휘 박사가 일본 대마도와 한국 해운대를 둘러싸고 있는 동해바다가 5년전 인도네시아 쓰나미를 일으켰던 상태가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쓰나미로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고 강조해 왔지만, 재난 방재청은 쓰나미가 한반도에 일어날 확률은 통계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무시했습니다. 

 

부산 해운대는 그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연희와 만식은 야구장을 방문하기도 했는데, 경기 매너를 지키지 않아서 쫒겨나기도 했습니다. 한 편 해운대 앞바다가 점점 심상치 않습니다. 그 불운한 조짐의 시작으로 가장 처음 일본의 대마도가 잠기면서 해운대에 초대형 해일이 몰려왔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휴양지로 손꼽힐 만큼 관광객이 몰린 수백만의 인파가 순식간에 쓰나미에 잠길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시속 800km로 밀어 닥치는 해일에게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해운대 앞바다 상황은 초토화가 됩니다. 본격적인 인명피해가 시작되고, 연희를 구하기 위해 만식은 몸을 내던집니다.

 

결말 

 

김휘 박사는 해운대 빌딩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전처를 구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에는 성공합니다. 옥상으로 쓰나미를 피해 도망친 이들은 헬기에 정원 초과로 탑승할 수 없었고, 그대로 쓰나미에 노출되어 목숨을 잃고 맙니다. 만식과 연희는 전봇대를 붙잡아 버텨보지만 끝내 만식이 휩쓸려 떠내려 갑니다.

 

작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목숨만은 건지게 되지만 대신 작은 아버지가 사고로 죽게 됩니다. 누군가는 살아남고 누군가는 반드시 죽게되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대자연의 분노에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게 되지만, 만식과 연희가 결혼을 계획하고 부서진 식당을 다시 복구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영화는 끝납니다 

 

 

관람객 리뷰

 

- 거의 15년 전 작품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지루합니다

-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머러스한 장면도 좋았습니다

- 엑시트 라는 영화를 보고 해운대라는 재난 영화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 울다가 웃다가 오랜만에 다시봐도 재밌습니다. 배우들 사투리 연기가 어색하긴 합니다

- 개봉 당시 해운대 관람객 반응 모두 좋았고, 다들 재밌게 봤었습니다

- 지금보면 시대에 떨어지긴 하지만, 당시엔 엄청난 재난 영화 였습니다 

- 재난영화라기 보다는 코미디 영화에 더 가깝습니다

- 시원한 볼거리, 그리고 웃음과 눈물

- 재난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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